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오베 경찰 신변보호 관련 썰
게시물ID : panic_72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성자
추천 : 19
조회수 : 2388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4/09/25 15:41:40
직업이 직업인지라 비슷한걸 꽤나 봤습니다만

두달전 경기 북부에 있었던 살인사건만큼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꽤나 심각한 사건이었음에도 한두번 보도되고 말았을겁니다.

당시영상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 상당히 끔찍해요

피가 낭자한게 영상으로는 나올수 없을정도입니다.
  
  피해자 정씨는 오피스텔을 운영하는 평범한 50대였습니다.
20대 아들이 있고, 다른 가족은 정확이 모르겠네요.

기억나는것은, 피해자가 주변에서도 알아주는 착해빠진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사건이 일어나기 두달전

한 목수 김씨(아래로 목수)가 정씨가 운영하는 오피스텔로 찾아옵니다.

목수는 장씨에게 330/60에 내놓은 방을 200/30으로 어떻게 입주 안되겠냐고 물었죠.

 정씨의 입장도 곤란했지만, 흔쾌히 승낙했다고 합니다. 목수의 모습이 너무 초라했었다고...

그게 발단이었습니다.

처음에 목수는 정씨에게 깍듯했습니다. 경비 박노인에게도 꼬박 꼬박 인사했구요

그란데 여기서 이모씨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씨는 동네에서 알아주는 양아치입니다. 

마약을 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이씨의 고향 후배가 

당시 그 지역 경찰서 팀장을 맡고있어 수사를 받은적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목수가 이씨와 어울리면서 시작됐습니다.

목수는 일장한 일거리가 없어 동네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이씨를 만났습니다.

이씨와 어울리면서 목수는 점점 난폭해졌습니다.

심지어 이씨가 "정씨 놈과 경비 박노인을 죽이면 오피스텔 월세를 내지 않아도된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니는데도

이씨와 어울렸으니까요 

그러다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언젠가부타 뒷주머니에 식칼을 들고다니던 목수가 정씨를 폭행한겁니다.

당시에는 이씨도 있었구요.

셋은 파출소로 잡혀들어갑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