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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이별통보 너무 힘듭니다..
게시물ID : gomin_1214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식식쏘씩
추천 : 1
조회수 : 13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28 17:11:00
67일되가는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일주일간 연락이 없어서 걱정하다가
같이 주말 알바를 하니까 오늘 봤습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연락이없냐고 걱정했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헤어지자고 말을 하네요....
 
국가고시때문에 힘들다고... 나중에 서울 갈꺼라고...
장거리연애는 힘들다고..
 
정떨어져서 싫다고....
 
말 하나하나가 가슴에 가시처럼 파고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 적도 많았습니다. 처신을 못한적도 많았고요..
아마 그이유가 가장 큰거 같습니다...그땐 용서를 구했지만 여자친구는 그때부터 정떨어졌다고 하네요 
 
끊었던 담배를 다시물고 한갑째로 줄담배만 피고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눈물이 계속나네요.
제가 처신을 잘못한것에 대한 무한한 후회밖에 안떠오릅니다.
 
여자친구는 처음 같이일했던 때로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저는 도무지 그렇게 못할것같습니다.
오늘만 하고 알바를 그만둘려고 합니다.
 
과제도 다른일도 아예눈에 안들어오네요.
극복하고 싶습니다...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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