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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린이 교사가 생긴 이유?
게시물ID : sisa_553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pyBear™
추천 : 1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9 18:50:30
흔한 대구교대 총장 클라쓰

http://www.newsmin.co.kr/detail.php?number=4049&thread=22r04

남승인 대구교대 총장이 해외문화 탐방에 동행한 학생에게 성희롱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오후 2시 대구교대총장성희롱·폭언사건공동대책위원회는 남승인 대국교육대학 총장이 학생회 간부에게 성희롱과 폭언을 했다며남승인 총장에게 공식적인 사과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 8월 대구교대 총학생회 간부 14명은 6일간 학생간부 해외교육기관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대책위는 프로그램 중 남승인 총장과 총학생회 간부들이 회식하는 자리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성민 대구교대성평등확립학생인권존중교육사회건설대책위원회 위원장(대구교대 총학생회장)총장이 회식자리에서 여학생 간부들의 어깨를 쓸어내리고 손을 만지기도 했다언어적인 성희롱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회 간부들에게 너희는 왜 교대에 와서 이런걸(학생회를) 하고 있냐며 교대생과 학생회 간부들을 비하하기도 했다고 남승인 총장의 폭언에 대해 지적했다.
 
대책위는 성폭력에 대한 인권교육성평등 인식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곳에서 어떻게 성희롱 사건이 일어날 수 있냐며 총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더불어 학내 구성원 성평등인권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전담할 학내 독립적인 기구 설치를 요구했다.
 
김영순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표는 모든 성희롱 사건의 가해자는 술을 먹었다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의도하지 않았다고 말한다총장도 당시에 술을 먹었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이 이렇게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남승인 총장은 어제 이야기를 처음 들어서 좀 당혹스럽기도 하다학생들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를 하겠다고 해명했다.
 
대구교대 학생처는 11일 해명자료를 통해 성희롱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학생들이 정신적 충격과 피해를 입었기에 피해학생들에게 사과한다며 아울러 사업 평가회나 어제까지 대학에 아무 문제제기 없었던 일이 이렇게 발생하게 되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대책위와 남승인 총장은 15일 면담을 가지고 추후 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성민 대책위원장(대구교대 총학생회장)은 피해자의 의견을 1순위로 대책을 마련할 것이고현재 학내 성윤리위원회가 유명무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성폭력 상담 센터 등 성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공식적인 기구 설치를 요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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