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서울시민입니다. 오전에 회사출근후 점심때 학교에 가려고 지하철을 타니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많은사람들이 있었습니다.
2시간정도 긴 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내야 해 빈자리를 찾아보았으나 역시 만석
무거운 가방을 들고 일어서 있으니 제 앞에 계시던 연세있으신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앉으라고 자리를 양보 하신후 노약자석 끝으로 이동하시더군요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자리에 앉았는데, 나이많고 고집센 노인분들이라 생각했던 제 자신에게 참 부끄럽더다군요 대중매체와 인터넷을 통하여 노인분들에게 박힌 고정관념과 선입견이 깨지는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