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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동성애 관련글 댓글 보고, 뭔가 착각하시는 분이 계신 듯해서요.
게시물ID : gomin_1218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소현
추천 : 2/9
조회수 : 91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10/03 03:12:53
 
 
★ 익명처리데스요 (2014-10-03 02:40:33) (가입:2012-08-15 방문:397)   추천:2 / 반대:6                121.166.***.81
음 .. 동성애자를 이해 못하고 비난하면 오히려 이상한 사람이 되어 반대를 먹는 오유가 된듯...
그냥 제가 보기엔 오유가 그렇게 된거 같다는 개인 생각입니다.

 

동성애자를 이해 못 하고 <비난하면> 당연히 반대를 먹죠.

님한테 동성애 하라고 강요하는 사람 없으니까 님도 그냥 신경 끄시면 됩니다. 비난을 왜 해요?

저는 애니메이션은 자주 보지만 영화는 안 봅니다. 영화가 나쁘다는 건 아닌데 그냥 아직 본 적이 별로 없어서 낯설고 취향이 아니라서요.
다시말해 저는 영화 좋아하는 분들을 이해하지 못 한다고도 할 수 있죠. 영화가 뭐가 그리 재미있기에 열심히 볼까 하고요.
근데 그렇다고 제가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난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가더라. 그걸 왜 보냐?>라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욕을 할 권리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애완용 뱀 기르는 사람 있죠? 애완용 뱀 기르는 사람도 동성애자와 마찬가지로 소수에 속할 겁니다.
 
 애완용 뱀 기르는 사람에게, 왜 뱀을 기르냐느니 정신에 문제있는 거 아니냐니 그딴 소리 할 권리가 있나요?
 
 뱀 기르는 사람이 우리 얼굴에 뱀을 들이대지 않는 이상
우리가 이래라저래라 할 권리는 다카키 마사오의 딸의 양심이나 도덕심이나 지능만큼도 없습니다.
 
 <난 개나 고양이는 좋은데 뱀은 잘 모르겠네 ㅎㅎ> 하고 그냥 신경 끄면 됩니다.
 
 
 
 관련내용이 고민게시판 소재라서 고게에 썼습니다.
 
 그리고 위 댓글의 닉네임은 진짜 닉네임이 아니고 써져 있는 대로 익명처리입니다. 댓글이면 몰라도 글에서까지 있는 그대로 캡쳐하긴 좀 뭐한가 싶어서요.
 
 
 
 댓글 1~2번째 보고 내용 첨부합니다.
 
 
 
동성애자.jpg
 
 
 
 
 
오유 - 싫어할 권리.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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