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서 대전까지 두시간반을 차를타고 약 열흘간 내품에서 자고 내방에 똥싸고 내코를 핥던 우리 레오를 보러가는길이에요 그렇게 보내고 한달동안 가끔 보내주는 사진으로나마 내새끼 둥기둥기하며 레오앓이를 했어요 난아직도 레오 엄마야 레오는 내새끼야 하면서 찬비가 내린 어느 여름날 십분가량 미야미야하며 내뒤를 쫓아오던 레오가 너무 보고싶네요 레오가 절 기억할까요 레오가 절 알아볼까요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전전긍긍하고있어요 우리 레오 사진으로 베스트 갔었거든요 그때가 4개월쯤일거에요 한달정도 지났으니 이제 5개월이겠죠 보고싶네요 우리레오 제가 못알아볼까봐, 레오가 못알아볼까봐 일부러 처음만난 그날 그옷을 입고가고있어요 레오가 저 기억할수있게해주세요 이따 레오만나면 사진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