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랑이 이야기 1
게시물ID : animal_105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눙물나
추천 : 2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6 10:56:05
우리집 셋째 랑이 이야기 1

2013.1103

일하는데 딸래미한테 카톡으로 사진이 왔습니다 
바로 이사진!!!
1383491057_IMG_3656.jpg

동네 언니랑 놀던 딸래미가 혼자 울고있는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전 일단은 아기 고양이가 있던곳에 나두라고 했습니다  엄마고양이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생각에 .....

10분뒤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도 않고 아기고양이가 자꾸 도로쪽으로 나간다고 하더군요

차가 아주 많이 다니는 큰 도로 입니다  

전 일하다가 집으로 간다고 했고 딸래미는 아기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온다고 했습니다 
제가 먼저 도착해 사료를 챙기고 밑으로 내려가니 딸래미랑 동네언니랑 같이 왔더군요 

아기고양이를 보니깐 너무 어리고 작고 밖에 나두면 죽겠구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전 바로 병원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했습니다 아기가 문제가 있으면 콩이와 링키가 있기때문에 
집에 데리고 올수가 없습니다 
검사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지금은 저희집에 방에 혼자 격리 시키고있습니다   퇴근후 밥도 먹이고 지금은 자고있습니다 

콩이와 링키가 아직은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 빨리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고양이 분유를 구하지 못해서 고양이 까페에 글을 올렸는데 내일 젖병과 우유를 주겠다는 분도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콩이 링키와 셋째 아직 이름은 없습니다 모두 행복하게 잘지내기를 바람니다 

딸래미가 냥줍을 할줄은 몰랐습니다 ㅋㅋ

병원에서는 3주 추정이라고 하시더군요 
1383491606_IMG_3657.jpg
1383491606_IMG_3658.jpg
1383491605_IMG_3659.jpg

이후 이야기는 랑이 이야기 2편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