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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vs 개발자 vs 기획자 vs 끝판왕 (경영자)
게시물ID : gametalk_213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ed
추천 : 1
조회수 : 84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0/06 13:14:36
돈도 없고 나이만 많아서 음슴체..

우리나라 게임 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항상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생각되어짐.

게이머는 개발자랑 싸울 이유도 없고 싸워야할 사람이 아님... 그럼 기획자냐? 아님..

실제로 게임 개발이랑 상관없는 일반 기간 업무용 C/S 개발자 경력만 20년이 다되어가는 입장에서

개발자의 마음이나 게이머의 생각 그리고 기획자.. 마지막 끝판왕까지의 생각을 두루 섭렵한건 아니지만

일단 기획자와 끝판왕이 싸워서 기획자가 이겨야 함... 그래야 좋은 아이디어 나옴..

그 다음 기획자와 개발자가 싸워야 함 물론 여기서는 이기고 지고는 안됨.. 기획자와 개발자는 승패가

아니라 공동 목표가 정해져야 함..

기획 : 일케 만들어

개발 : 그게 지금 기술로 되냐?

기획 : 그래도 해.. 그 비슷하게나.. 안 그럼 기획 다 틀어져.

개발 : 노력은 해볼께..

그리고 게이머... 저 위의 3명의 싸움에서 공동 승리자인 개발자와 기획자의 결과물을 손가락 꼽으며

기다리면 됨.. 기다리고 기다려서 얻은 결과가 개판이면... 근데 그런 개판인 결과가 나올래야 나올 수 없음

개판이 나온다면 분명 경영자 끝판왕이 판 뒤집은거임..

개발자 입장에서 기획자에게 쥐어터지고 그것도 모자라 기획자가 너 자꾸 그럼 대장에게 이른다?

이런 수순이면 개발자 입장에서 캐쉬템 사주는 만만한 게이머에게 화풀이 할만도 함.. 그건 초큼 이해가 됨..

사실 기간 업무 프로그램도 그럼... 갑이 말도 안되는 소리 해대면 을인 내 입장에서 요래조래 설명해도

내가 돈을 내는데... 라고 뻗댐... 개발자인 내 입장에서 저 시키랑 왜 계약을 해서 내 인생 꼬이나 하기도 하니까..

게이머 입장에서 배신감 큼.. 개발자 입장에서 자신의 무능함이 게이머 때문이기도 함... 기획자 입장에서

말 안듣는 개발자와 돈독 오른 끝판 대장 때문에 위장병 나을 기미 안보이는게 현재 상황이 맞음..

게이머가 원하는 게임은 이거고 돈이 되는 게임은 이거다라는거.. 곰곰히 생각해보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게이머의 NEEDS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서비스하면 되는데...

게이머도 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기도 하잖음? (내 친구는요~ 게임 1판에 대따 좋은 아이템 무거써여~~ 머 이런..)

게토게에 핫 이슈가 된 개발자.. 만화.. 그거 개발자가 그린 만화 아님.. 개발은 세발 네발 하다가 기획물 좀 먹은

선무당이 아니고선 저런 마인드 나오기 힘들다 생각함..

나도 기술자 소리 듣고 사는 입장에서 말한다면..

개발자는 결과물에 책임을 지는거지 결과물과 상관없는 운영에 책임지는거 아님...

게이머는 재밌다 없다가 중요하다고 봄.. 운영이 개판이면 떠나가는거 당연한 일임....

세상에서 제일 나쁜 짓이 코묻은 돈 뺏아먹는 양아치들이라 생각하는 1인으로써..

현재 대한민국 게임 업체는 과자 업체랑 별반 다를거 없음.. 코묻은 돈 뺏아먹으면서..

원재료 가격이 올랐네 마네..(개발 업체는 인건비와 로열티 등등이겠지..)

개소리 하는 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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