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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서적들을 읽어보셨습니까?
게시물ID : readers_16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두먹고싶어
추천 : 1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06 20:27:44
조지 오웰의 1984나 동물농장을 아시나요?
영국 좌익 소설가인 오웰이 독재정권을 비난하고
히틀러나 스탈린 등 당시의 독재자들을 빗대어 만든
소설들입니다.

동물농장은 완전히 소련을 비꼰 책이며, 나폴레옹이라는 돼지가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스탈린, 스노볼은 트로츠키, 스퀼러는 몰로토프, 9마리 개들은 내무인민위원회로 빗대어 소련 공산당 독재를 신랄하게 풍자했죠..

1984는 1948년에 오웰이 미래에 대한 소설을 쓴답시고 만든 소설인데 1984년엔 전세계가 파시즘 독재에
물들 거라는 예측(결국 다행히 빗나갔지요)으로 빅브라더라는 독재자를 등장시키고 파시즘에 저항하다 죽는
윈스턴이라는 청년을 등장시킵니다.

동물농장이 스탈린의 소련을 밑바탕으로 지은 소설이라면, 1984는 히틀러의 독일을 밑바탕으로 창작했다고 하죠...

여하튼 두 책 모두 내용은 어둡습니다만 충분히 읽어볼만한 책인듯 합니다.
왜 민주주의가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책이고 독재는
어떠한 변명을 늘어놔도 정당화될수 없다는걸 재확인 할 수가 있죠..


P.S: 여러분도 비슷한 생각이시겠지만 전 대한민국의
군사독재를 풍자한 소설이 뒤늦게나마라도 창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경은 유신 정권으로 하고, 박통과 그 부하들을
모두 '개' 에 비유하여 모욕감을 주고 박통의 모티브가
된 우두머리 개의 이름은 '히틀러' 로 하여 더욱 경각심을 나타나게 하면 좋겠군요?
오웰의 동물농장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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