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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미스터피자 런치뷔페 거기는 전쟁터 였다....
게시물ID : cook_118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만성피로v
추천 : 6
조회수 : 21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10 14:47:21
평소 피자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피자 뷔페는 정말 빅 뉴스 였음..

신도시에 위치한 미스터 피자점이 있어서 회사 동료 오징어 2명이랑 방문

하기로 했음.. 남자 3명이 가는거였음...ㅋㅋㅋㅋ 

도착하니 여자가 90% 남자가 10% 비율로 전좌석에 다 앉아 있었음..

거기에는 대부분이 아줌마들 그리고 커플도 간혹 있었음....

애기들 고함 소리에 여자들 수다에.... 정말 시끄러웠음... 

뻘쭘 하지만.. 3명이서 자리를 착석후 피자를 가져갈려고 하니..

피자가 한개도 없었음.. 그래서 샐러드나 먼저 먹자고 했음.. 

조금뒤에 피자가 한판 나왔음... 그때 좀비 무리처럼... 

거의 테이블의 모든 사람들이 벌떡 일어나더니 인간을 사냥하기 위해

뛰어가는 좀비처럼 피자로 우르르~ 몰려가는게 아닌강..... 

순식간에 피자가 사라졌음.... 인간적으로 피자 한번에 2개씩 이상은

가져가지 말지..... 아줌마들 그런거 없음......

그렇게 샐러드를 처묵 처묵 하다가 피자가 나오길래 피자를 가지러 갈려고 하는순간..

또 좀비 무리들이 우르르~~~ 정말 군대 선착순도 아니고... 5명 가져가면 피자가 없음..

이러다가 피자를 먹지 못하고 점심시간이 끝나는게 아닌가 생각했음... 

남자 3명이서 피자를 먹기 위해 줄을 쓰고 기다렸음.. 

그렇게 약.. 10여분 기다리니 피자가 나왔는데... 멘붕옴..........

치즈 피자 였음.. 토핑은 개풀... 치즈만 있었음... 배가좀 부른 아줌마와.. 여자분들..

피자 쳐다보더니 그냥 안가져가고 자리에 돌아갔음........ ㅡ_-;;;;;;; 

우린 그 피자로 배를 채우고.... 점심시간이 다되어서 회사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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