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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서생 마지막 대사 질문입니다.
게시물ID : movie_34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아미백
추천 : 0
조회수 : 10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11 04:03:36
곰플레이어에서 무료 영화로 볼 수 있기에 봤더니 꽤나 수작이었네요. 

시나리오나 대사가 창의적이고 한석규 아저씨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마마를 향한 대사를 듣다가 감탄하며 옮겨 적던 중에

'분간이 아니 되는데 어찌 사랑이라 쉽게 말하겠나이까

게다가 사랑이라 말하면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는데

어찌 사랑이라 말하겠나이까.'


이 부분이 좀 의아하네요.

'사랑이라 말하면 목숨을 부지할 수 없다는데 어찌 사랑이라 말하겠나이까.'

로 말해야 자연스럽지 않나요?

제가 극 중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건지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저렇게 이야기했을까요?

남주 입장에서는 '마마를 사랑한다고 하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텐데 어떻게 말하겠어요?' 맥락으로

'내가 널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널 사랑한다고 말하면 내가 죽는데 그게 뭔 소용이겠냐'

이런 식의 호소를 할 상황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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