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개월된 냥이를 키우고있습니다.
저랑 룸메가 최근 취직과 다른일로 집을 자주 비우게 되어서  친구를 만들어주는게 좋을거같아
냥이를 찾던중 아는 분께서 건강상 키울수없게되어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냥이가 오는 날 집을 대청소하고 냥이를 집으로 
대려왔습니다. 

처음에 서로 냥냥녕녕뇽뇽하더니

새로온 냥이 렉스가 신발장으로 숨었습니다.
신발장에 신발이 세켤레만 있어서 공간이 많아요.

  물이랑 사료를 넣어주려고 물만 일단 받아서 넣어뒀는데 캭캭 거려서  
 ㅠㅠ힝 알겟어 알겠어ㅠㅠ 미안하다ㅠㅠ 미아뉴ㅠ
빨리 줄게ㅠㅠㅠ하고 겁먹고 넣어줬습니다.
발로 저를 때렸는데 손톱을 안세워서 다행이였어요.
  참! 렉스는 10개월 입니다.


저로 아직 냥냘녕녕뇽뇽 하명서 기싸움을 하네요.

참.. 애기가  렉스가 숨어있는 신발장 앞에 앉아서 보고있는데 떨어트려놓는게 좋을까요?

언젠가 친해질거라는걸 저는 알고있습니다.
히히
애기도 순하고 애교가 많고 렉스도 순하고 애교가 많다고 하네요 ㅎㅎ

 
앞으로 애기랑 렉스 그림일기를 그려야겠어요. 

렉스랑 애기랑 친하게 지내고
저와 룸메랑 같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지내고싶네요.  

렉스가 어떻게 해야 빨리 적응을 할까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