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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에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 군대 사건 사고
게시물ID : military_49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따따봉
추천 : 2
조회수 : 15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12 03:53:51
제가 군생활 하면서 직접 본 사실만 적었습니다.
 
사례 1
 
-새로운 대대장 취임후 부대 시설마다 전 부대 모든 병사에게 (샤워기,세면대,소화기 전등 .. 등등) 전담관리하게 하여 책임지고 관리하라는 대대장의 명령이 떨어짐
 
-대대장의 명이였지만 관례상 각 중대 보급관이 부대시설 하자 보수 및 관리를 도 맡아 하고 있었기에 병들에게 제대로 전파 하지 않음 각 중대 행정병이 서류상으로만 시설관리 병사 정해서 보고서 작성하구 올림
 
-행정병이 나름 머리 쓴다구 짬밥 순으로 사용빈도 및 고장날 확률 낮은 시설부터 전담관리병 정함 
 
-3개월뒤 대대장이 사용하는 간부용 화장실 세면대에서 배수관에 물이 샘
 
-말년 휴가 일주일 남겨둔 말년 병장 영문도 모른체 영창 일주일 입소
 
 
사례2
 
-혹한기 훈련 첫날이 말년휴가 가는 날이였음
 
-중대장이 훈련따라가지 말구 아침에 신고하고 휴가가라구함
 
-그래도 정들었던 후임들이라 그랬는지 훈련장 가서 탠트치고 이것저것 하는거 도와주고 가겠다구 함
 
-중대장이 기특하다구 그럼 행군하지 말구 차타구 가라구 해서 보급물자 실은 차량에 사수로 탐
 
-훈련장 이동 도중 민간차량 피하려다 군차량끼리 추돌 말년 병장 무릅뼈 골절
 
(운전병이 일병이였는데 본능이였는지 자기 살겠다구 한건지 사고날때 핸들은 자기쪽으로 꺾음 조수석에 타고 있던 말년 병장만 다침 ㅠ.ㅠ) 
 
 
번외편 (요건 직접 보지 못하고 옆중대 동기한테 들은거)
 
겉멋만 잔뜩든 신참 소위가 사격 훈련갔다가 탄알이 남아 돌자 멋있게 보이고 싶었는지 연발로 놓고 서서 쏴 하다가 뒤로 넘어짐 뒤에서 구경하던 중대원들 여럿 죽일뻔함
 
- 기억에 남는 군생활 에피소드 있으면 같이 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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