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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편돌이가 본 웃픈광경(스압)
게시물ID : freeboard_786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이매려워요
추천 : 2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3 05:27:04
안녕하세요. 야간편돌이입니다.(모바일입니다 이해해주세요) 지금으로부터 약 1시간 여전 일입니다..  한참 담배 재고조사 후 테라스에서 커피한잔 여유부리는데 어느 30대?20대후반 쯤보이시는 남자가 엉거주춤으로 걸어오시더니 "죄송하지만 화장실좀 빌려쓸수있을까요?" 넘 급해보여서 저도 기분과 느낌알기에 화장실키 드리곤 마저 커피마시며 새벽공기 마시며 잠깨우고있는데 이분이 10분이 지나도 안나오시길래 궁금해하던 타이밍에 손님 한분오셔서 계산 마쳐도 안나오셔서 궁금하여 (상가쪽으로 들어가야 화장실있음) 들어가려는데 화장실에서 다급한목소리로 통화하더라구요 새벽이니 주변상가 문 다닫아서 조용해서 들리더군요. "자기야 어느위치한 편의점 화장실인데 팬티랑 바지 가져다줄래" 소리가 들리더군요(웃음 꾹참으며) 매장 앞 파라솔에 앉아서 바람쇠고있는데 한 5여분 지나서는 택시하나가 오더군요 택시에서 앳된보이는 여성분이 화장실이 어디냐며 묻더니 가더라구요. 여전히 전 매장앞에있는데 복도가 짧아 소리지르는게 들리더군여 "야00새끼야 나이쳐먹은놈이 바지에 똥싸냐" 이말에 웃음 참고잇는데 여성분이나오셔서 매장들어가시곤 락스랑 일회용장갑 사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희가 화장실청소할께요 라며 두분이서 청소하더라구요.. 남성분 거의울상이시고 여성분은 화나셧는지 앞잔서서 가시더라구요. (속으로중얼) 토닥토닥 갠찬아요 살다보면 그럴수도있죠 뭐 전 소개팅 자리에서 똥지렷어요 히히... 힘내세요!!  알바하다하다 별손님 만나보지만 이런손님 처음이네요.. 한참 웃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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