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주로 나오는 홍빈은 원래 로봇공학자. 첫번재 컷에서 빅스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는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 여자 로봇을 보다가 머리를 잡는 장면 

- 홍빈은 현재 기억이 없는데 여자랑 사랑했던 기억을 지운 상태라는걸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여자를 보니까 기억상실증 걸린 사람들이 생각나듯 과거가 생각납니다. 뒷부분이랑 내용이랑 이어지는 부분.

3. 머리를 부여잡고 과거를 떠올리는 홍빈. 영지와의 행복한 씬.

4. 우는 홍빈 - 영지는 아파서 죽고, 홍빈이는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괴로워서 

결국 자기 심장과 기억을 지우고 사이보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번 장면에서 알 수 있듯 기억이 돌아옵니다.

5. 다시 2번 장면으로 돌아와서 영지가 사이보그로 완전히 만들어지고 홍빈은 그런 영지를 보고 놀랍니다.

(무의식적으로 영지와 닮은 사이보그를 만들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다 만들고 보니 영지네! 하고 깨달은 느낌.)

얼굴을 쓰다음으면서 다시 떠올리는 감정들.

6. 완벽한 여자친구로 만들기 위해 팔뚝도 끼우고 영지에게도 기억을 넣습니다.

7. 영지는 완전하게 기억까지 삽입된 로봇으로 완성됩니다.

8. 하지만 영지는 나라에서 허가하지 않은 로봇. 검은 양복들이 들이닥치고 검사를 해보니 뜨는 단어는 '불법의'

9. 끌려가려는 영지를 잡아채고 홍빈은 도망갑니다. 하지만 결국 잡힐 운명인걸 아는지. 결국 둘은 자살을 선택합니다.

둘 다 사이보그니까 함께 분해가 되는겁니다.

10. 둘은 마지막의 하나의 심장으로 합쳐지면서 죽음으로 이뤄진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