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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1주차 개인 리뷰
게시물ID : drama_15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기증
추천 : 0
조회수 : 122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0/14 23:37:56
1. 설내일(노다메)의 캐릭터가 이상하다.

- 원작에서도 이상한 아이였고, 일본드라마로 가도 조금 어색했지만 참을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우에노 쥬리랑 외관적인 싱크로는 나름 비슷하다고 보는데, 모르고 보면 그냥 정신장애가 있는 여자고, 알고 보면 너무 오버한다 싶은 대본.

 오히려 저렇게까지 연기 하는걸 보면 이건 연출문제라고 봅니다.

 거기에 노다메의 가장 큰 캐릭터인 피아노 연주할때 삐죽 튀어나오는 입 정도는 어렵지 않았을텐데... 싶었습니다.


2. 차유진(치아키)의 외모가 이상하다.

- 차분하면서 정돈되면서도 세련된, 이게 클래식이다 하는 느낌의 모습을 주원이라는 배우에서 찾는건 안 힘들었을텐데, 왜 저런 머리스타일에

 저런 옷을 입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오늘자의 셔츠도 굳이 포인트가 들어가야 했나 싶고, 머리스타일도 몇년전 일본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좀 더 시대에 맞게 바꿔도 되지 않나 싶을정도입니다.

  그 머리스타일이 광대를 너무 부각해서 마치 영국산 오이님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목소리 톤은 애니메이션이나 일본드라마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 좀 더 지켜봐야겠죠.

  그리고 얘도 캐릭터가 애초에 모가 잔뜩 나있어서 가시같던게 처음부터 많이 뭉툭해진 느낌이네요.


3. 슈트레제만에 백윤식은 괜찮다.

 - 설정이 입양아로 나와 있는건 개인적으로 슬펐지만-원작에서는 일본과 일본(밤)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굳이 입양까지 넣어서 연결 해야
  
 하는만큼 한국의 이미지가 없나 싶은- 확실히 너무 억지 스러웠던 일본드라마의 슈트레제만보단 훨씬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백윤식이라는 배우의 관록이 느껴지는구나 싶더라구요.


4. 기타 배우 

 - 유진(주원)의 두 피아노 교수인 도교수(부채) 안교수(남궁연)의 비중이 너무 높아져서 놀랬습니다. 
 
 - 미나(도지원)와 유진의 엄마는 너무 일찍 등장해서 어떤 전개가 올지 상상이 안갔습니다.
 
 - 일락(미네)의 연기는 오그리토그리, 설정도 아 음.....


5. 그 외

 - 유진의 방과 내일의 방이 어떻게 옆방인지 구조적으로 가능한지 싶을정도의 모습이라던가,

 - 동네 중화요리집이 스폰서인 서가앤쿡으로 나오면서 한라봉에이드!!! 미친듯이 웃을정도로 경멸스러웠습니다.

   나중에 저거 관련된건 다 잘리던가, 아니면 대체 어떻게 끌고 나가려나 싶더라구요.

 - 아무리 한국식으로 바뀐다고 해도 참치캔이 나열되어 있는 모습은 캐릭터 붕괴같아 보여서 이건 뭐지 싶었습니다.(설마 이것도 간접광고인가..)

 - 쓸데없는 휴대폰 클로즈업이야 이미 포기했구요.

 - 여운이라던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부분을 일일히 설명해주는 모습은 뭔가 싶었습니다.

 - 아직 음악은 얼마 안나왔지만, 연습이 안됐는지 손 부분은 절묘하게 다 가리더라구요.


결론 : 원작 보고 보시는 분들은 좀 찹고 보셔야 할 것이고, 처음 보시는 분들은 글쎄요...

         어차피 12월엔 끝난다고 하네요. 몇부작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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