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에입대해서 이제전역까지38일 말출까지10일정도남았습니다
휴가가 꽤많아보이지만 최근에 나갔던휴가가 작년12월7일~12월18일 1차정기휴가가 끝입니다
전 이등병때 좀 힘들게군생활했습니다ㅋㅋ 발을다친상태로 자대에 간다음 선임들의 조금은안좋은시선으로 자대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전입3일만에 정말 선임들한테 되도않는걸로까이고 이리저리까이다보니 멘탈이나가더군요
정말 3일만에 눈물이터졌습니다 신교대에서도 잘지냈는데 ㅋㅋㅋㅋㅋ
하여튼 7일정도도안되서 부소대장이랑상담할정도였습니다
맞기도했었습니다 ㅋㅋ 뭐예전군대면 몰라도...그당시에 맞았다는게 충격이였습니다
동초근무때 조인트까이기도하고 관물대더럽다고맞고 목소리작다고 밤에 업드려뻗쳐하고 머리세네대맞고 진짜 좆같았습니다
마음의편지 3~4장정도를 편지형식으로 길게적어놓고 마음의편지함에넣을까말까 주머니에넣어놓고 하루에백번씩은 고민했었습니다
정말더이상은못있겠어서 하루하루 지옥같았습니다 그러던어느날 선임한테또털리고있을때 부중대장이오더니 털리는것좀보더니
점호끝나고오래서 갔다가 이제 맞았던이야기들이랑 더이상못하겠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상담상담하다가
휴가나가고 갔다와서 수술날짜잡고 수술하러나갔다가다시들어오고.. 들어와서 입실을했었습니다
(((그전에 그 상담했을땜 맞았던거때문에 저때렸던선임은 휴가15일짤리고 그아래도 5일인가짤렸었습니다)))
입실해서 편한건둘째치고 그 좆같은자대를 벗어날수있다는게 좋았었습니다 총두달정도 입실하고
다시자대복귀했을때 그냥 투명인간처럼지냈습니다 ㅋㅋ 그러다 복귀한지일주일만에 중대장이랑상담햇습니다
어떻게했음좋겠냐길래 대대전출>중대전출>소대전출순으로 가고싶다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대전출하고싶다는말이 GOP힘들어서내려가고싶다 이런뜻으로 지좆대로해석하더니
그거 군복무기피라며 니마인드가문제라며 이런식으로말하길래
진짜 개어이없는와중에 뭐라말은못하고 아닙니다.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밖에 말못했습니다 ㅋㅋ
지금생각하면 중대장이랑 상담내용이 제일빡칩니다 ㅋ
하여튼 그래서결국 소대전출을갔습니다 GOP라 전소대원들이랑 크게부딪힐일은없었는데 가끔보면 그냥 무시하고그랬습니다
새로운소대에선열심히했습니다 진짜개 지옥같은생활을해보니 선임들한테 인사받는것도기쁘고 사소한거하나하나 너무 즐겁고 재밋었습니다
나중에 전부친해지고 들었는데 저오기전에 소대장님이 소대원들다불러서 후방에서한명올라오는데 잘해주라고 아무말도하지말래서
아...짬당했구나.. 왜우리소대엔 다그런에들만오지 이런식으로했었는데 제가오니 너무정상인이여서놀랐답니다 ㅋㅋㅋ
하여튼 지금은 소대내에서 가장활발하고 제동기들선임들비롯 후임들이랑 가장친한사이라고 자부할수도있습니다
간부님들이랑도 다친하고 하여튼 어제 일이일어났습니다
저희중대가 소대별로 2개월씩 격오지를잡습니다 저희가 이제 9월초에올라와서지금까지있는데
어제 인사계원이 그러는겁니다 "말출시작 금요일이지않습니까??"
"어" "다다음주유격이라 월~금 휴가통제인데 휴가1일짤라서 토요일출발로하셔야합니다"
"...?뭐시발? 하루를짜르라고?? 하..알았어 그럼 분포는?"
"중대장님이 안준다고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진짜 너무화가나서 열이올랐습니다 ㅋㅋ
"아시발..장난치나 아일단알았어" 이러고 상황실을 나왓습니다
전 정말화나는게 포상도못받고 없는휴가에서도 1일짤린것도 짤린거지만
제위로 단한명빼고 모두가 포상한번씩은받았었습니다 그사람이폐급이던아니던 그한사람은 너무걸린게많아서 휴가도짤리고했지만
전 제가 여태까지군생활하면서 나름 열심히 하라는거다하고 했엇는데 포상한번못받고 오히려짤리기까지했다는게지금 너무화가납니다..
여태까지뭐했나싶기도하고...
그힘들었던이등병생활버티고 지금까지열심히했는데 고작 얻은게 휴짤이랑 포상한번없다는거라니...
전역했지만 한달위 맞선임이 당시에 휴가없어서 중대장이 그냥 휴가없다는이유로 대대장포상한장을줬었습니다 그러면서 ㅇㅇㅇ도 포상을 한번도못받았다
이런식으로 언질도했엇는데 하...정말답답하네요 ㅋㅋ
너무화가나서 내일이나 내일모레 대대장님한테 직통전화한번 하려고합니다
꼭 휴가받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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