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을 보다가 루아의 선물이라는 퀘스트가 있다고 해서
뭔지 보니까.. 루아가 가져다 달라는걸 가져다주면
루아가 자기 옷을 선물로 준다고!!!
오오 그렇구나 옷!
예쁜 옷이다 옷을 받아야지!!
그렇게 생각하고
열심히 호구처럼 선물을 사다 바치기를...스무번이 넘었을까
24만원이나 하는 브리건딘을 덜덜 떨면서 사서
ㅠㅠ가져다 바쳤더니
동생주려고 했다면서.. 내 순정을 농락했어.. 나쁜..나쁜..!
옷을 줘서 입어야지! 하고..누르는데
안입어져!!!!!!!!!!
으아아아 너무해 너무하다 너무해!!!
내가 못 입는 옷이라고 말이라도 해줬어야지!!!!!!!!!!!!!!!!!!!!!!
진짜.. 며칠동안..!
파란 장미 꽃다발은 수요일에만 판다고 해서!!
고가의 템이 많기도 해서!!
열심히 가져다 바쳤는데!!
근데 왜!
왜!!!
다 부질없는 짓이었어여...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