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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실례를 아무데나 해요... ㅜ ㅠ
게시물ID : animal_107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맙다
추천 : 2
조회수 : 134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10/20 08:46:05
제목 그대로입니다.
3개월령 남자고양이고 집에 온진 사주됐어요.
처음 집에 와서 적응하느라 침대밑으로 들어가서 이틀을 그러고 있었고... 그러다가 첫 쉬(인줄 알았었는데...)도 하고 밥도 먹고 응아도 하고
화장실을 여러 번 더 알려준 이후론 화장실도 잘 가렸는데...

지지난 주말에 예방접종하러 밖에 다녀온 이후로
방 구석구석마다 자꾸 쉬랑 응아를 해요.

화장실 반 실수 반 이것도 아니고
화장실 1번 실수 9번 이 수준으로요.
 
침대밑에도 하고 컴퓨터밑에도 하고 심지어 자기 밥그릇  옆에다가도 하고... 쉬 응아 안 가리고 다요.

딱 그 시기가 1.병원가서 예방접종하고 온 시기이면서 2.화장실모래를 리필해준 시기이기도 한데... 혹시 이런 이유들이 고양이가 배변실수하도록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나요?

잘 쓰던 화장실 냅두고 갑자기 그러니까 좀 힘들어요 ㅜㅠ 그것도 구석마다 하니까....

오늘은 자는데 방바닥 긁는 소리 나길래 깨서 자기화장실 데려다줬는데 0.5초만에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안마려운건가? 하고 다시 방에 들어왔는데 꼬리한 냄새가 나서 침대밑에 보니 거기다가 또 똥오줌발싸!!!!(엇그제에 얘가 여기에 쉬를 했다는 걸 알게돼서 닦아줬거든요...그런데 이번엔 응아까지 여기에 ㅜㅠ)

덕분에 새벽부터 전쟁.. ㅜㅠ

배변실수로 혼내면 더 구석으로 간다고 해서 실수해도 안 혼내고 그냥 닦아주고 간식도 종종 줬는데... ㅜㅠ혼낸다고 해도 이젠 집에 더 구석도 없네요;;

자주 누는 곳에.고양이가 싫어한다는 식초도 뿌려보고... 시트러스향 들어간 세제로도 닦아보고 했는데 한 한두시간만 접근 안하고 금새 또 다시 거기에 실례....

우선 임시방편으로 자주 누는 곳 막아두고 자세 잡기 불편하게 해두고 있는데... 계속 새로운 곳을 찾아서 눠요...

제가 혼자 살고 회사에 다니다보니 회사와있는동안은 케어가 안되서 주말동안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어림도 없더라구요... 자는 동안 눠버리고 씻는 동안 눠버리고 밥하는동안 눠버리고 하니까 ㅜㅠ

모래를 바꿔봐야할까요...?
잘 가리다가 갑자기 이래버리니 더 힘들어요...

오줌싸개 똥싸개 우리집 고양이 사진과 함께 질문글 마무리할게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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