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SUS GTX 980 레퍼 미개봉 제품을 개봉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뜯어보니 글카를 무슨 백화점에서 파는 김밥같이 비닐로 고정을 해놨더라고요.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바이트 gtx 770는 검정 스폰지에 딱 맞게 들어가게 포장이 되어 있었고,
evga는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로 역시 딱 맞게 포장이 되어 왔는데
이건 뭐 비닐 벗기고 다시 박스에 집어 넣으니 글카가 박스 안에서 딩굴딩굴ㅋㅋㅋ
아 요점은 이게 아니라..
이거!!!!
쿨러 나사에 붙어있는 흰 스티커!!
보통 케이스에 넣으면 뒷판이 보이는데 저기에 은색으로 나사 같이 티 안나게 붙여 놓은것도 아니고 흰색으로 붙여 놓은 센스는 뭥미?
거기다가 저 말은 레퍼 쿨러를 때면 워런티는 굿바이?ㅋㅋㅋㅋㅋㅋㅋ
우리 evga 느님은 그런거 없거든요?
시리얼 넘버 스티커도 검정 바탕이라 티가 덜나는 자애로우심..
한국에서는 모르겠는데 미국 포럼에서는 evga는 워런티에 가장 관대하다는 명성이 자자하더군요.
레퍼 쿨러를 때던 말던 물리적 손상이 없으면 워런티 해준답니다.
다른 회사는 워런티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