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같은 옷을 여러개 두고 계속 돌려 입어요.

리바이스 청바지에 유니클로 회색 맨투맨만 입어요.

신발은 뉴발란스고요.

 

전자를 전공하는 공대생인데..

요즘 3학년이 되면서 재밌는걸 많이 배우거든요.

이쪽에 빠져있다보니 뭐입어야될지 매번 고민하는게 귀찮아지다보니

이렇게 된 거 같아요.

2년 6개월동안 기숙사 생활하면서 옷을 거의 안산것도 이유고요..

 

음.. 근데 이게

남자애들 사귈때는 별로 이게 문제가 안되는거 같은데

여자는 잘모르겠어요.

 

이런 걸 이해해줄 여자가 몇프로쯤 된다고 생각하세요?

35%? 정도만 있어도 괜찮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