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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다 지문에서 나온 내용이 참 그렇네요.
게시물ID : economy_8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터몽키
추천 : 2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22 01:26:21
일과 동기부여에 대한 관계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글이었는데 거기에 대략 이런 내용이 쓰여져 있더라구요.

공정하고 충분한 임금 지불은 당신의 피고용인들이 동기부여를 위한 추가적인 목표를 갖게 할 수 있다. 라는 식으로 서술되어있더군요..
당연하지만 저는 왠지 씁슬하네요... 한마디로 돈이 삶을 유지할 정도로 충분해야 추가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도있고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제 지인 중 한 분께서 농협 목우촌에 근무하는데 이번 달에 기본급 + 추가근무 48시간에 189만원을 받고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소위 꿈의 직장이라고 말하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일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189만원은 너무 작다고 생각되네요..일한 것에 비해.. 아무리 사회 초년생이지만 그것도 농협인데.. 이런 비정규직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솔직히..? 저 분은 아직 미혼에다가 부모님집에 함께 살면서 통근하시는 분이라 따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서 망정이지 독립하거나 자식들이 생기면 어떡하나요.. 임금이 그만큼 따라서 상승해주면 좋겠지만..여의치 않다면요?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쓸 시간은 있을까요? 그마저도 뭐 해보려치면 금방 바닥이 보일테고.. 저도 곧 그런 사회에 뛰어들어야 하는 입장이라 걱정만 되네요.. 

이런 기초적인 생활만 유지될 수 있는 돈으로 과연 발전이 있을까요.. 제 말은 피고용인 뿐만 아니라 돈을 적게 주는 회사나 이 전반적인 사회풍토가요.. 점점 물가는 오르는게 느껴지고 임금은 안오르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맞나요? 자기 몸 하나 건사하기 바쁘다면 어떻게 가정을 돌보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나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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