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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에서 나온 대사
게시물ID : drama_15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심한듯쉬크
추천 : 1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22 04:28:30
영의정 김택이 기녀와의 사이에 아들을 낳았단다
평소에 없는 듯 방치하다가
궁지에 몰리자 찾아 온다.
 
필요한 인물을 죽이고
중요한 문서를 찾아오면
신분세탁을 해서 자신이 양자로 들여준다고...
 
아들놈은 그 말에 껍뻑 넘어가
영의정이 시킨대로 일을 처리하다가
잡히게 되고, 자신의 아비가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걸 눈치 챈다.
 
아비에 섭섭한 마음으로 배후를 토설하려는 순간
영의정은 자신이 그 아들의 아비이며
잘 못 가르친 책임이 있으니, 자신의 결국 배후라 하고
아들은 죽은 강필재가 자신의 배후라고 거짓 자백하고 죽음을 맞는다.
 
아들이 처형이 되는 광경이 나오고
노론파들은 영의정에게 묻는다.
아들이 혹여 영의정의 이름을 배후라고 말하면 어쩔라고 그리 위험한 승부수를 던졌냐고..
영의정은 말한다.
 
....천 것들은 원래 잔정에 약해....
 
결국, 처형되는 아들 옆에는
평생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손목아지 멀쩡하게 와서 최후를 지켜봐주고.
 
천 것들은 잔정에 약하니까.
 
천 것들은 잔정에 약하니까.
 
천 것들은 잔정에 약하니까..
 
삼백년 지난 오늘
영의정이하 노론은 누구이고
천 것들은 누구일라나.
 
드라마는 끝나고
노안 찾아오는 내 눈에 눈물이 고인다
미안하다~
천 것이라.. 여적지.. 잔정에 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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