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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에 오다가;;
게시물ID : freeboard_7879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돌프헤스
추천 : 0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23 22:35:30
회사에서 회식마치고 버스내려서 열심히 오유눈팅하면서 오는데 여학생 둘이 저를 멈춰세우더군요. 

"저기요..."

"네?"

"부탁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대개 담배 대리구매부탁이 대부분이라..그런건 하지 않는다고 말하니 집을 나왔는데 배가 고프다고 도움을 주었으면...하고 하더군요.

맘이 좀 심란해져서 그럼 식당으로 가서 먹으라고 결재는 내가 해준다고 했더니 자신들 같은 인원이 저쪽에도 많다고 곤란해하더군요..

그냥 가기엔 맘이 넘 그래서 만원짜리 한장주고 헤어졌는데 오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실질적으로 제가 어떻게 도움  줄 수 있는 방안이 떠오르지 않네요.  

맘이 심란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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