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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 남해바다를 정복하자
게시물ID : motorcycle_5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52
추천 : 15
조회수 : 144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10/24 02: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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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새벽부터 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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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뚫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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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비가 와서 역시 하늘이 파랗고 구름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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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도심을 벗어나고싶다. 뻥뚫린 풍경을 보며 달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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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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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를 왔습니다.
거제도에 폭주족 몇명 사는걸로 기억하는데 누군지도 모르겠고
왠지 뭔가 기가막힌 풍경이 나올것같아서 일부러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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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초등학교때 이거 많이 만들어서 들고 뛰댕기면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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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이! 흑염소야! 6일차 :: 남해바다를 정복하자! - 바이크로 달리자 - romeo1052.byus.net : 00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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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가 나를보고 쪼르르 걸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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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친구들이 계속온다.
조금 무섭다.6일차 :: 남해바다를 정복하자! - 바이크로 달리자 - romeo1052.byus.net : 01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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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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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제 나는 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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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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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염소들이 언덕을 넘어서 계속 쫓아온다. 6일차 :: 남해바다를 정복하자! - 바이크로 달리자 - romeo1052.byus.net : 007.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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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길을 또 나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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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엄청난 풍경
난중에 또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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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는 이런 시원한 풍경을 보고싶었던 거야
(사진은 시원하지만 엄청나게 뜨거운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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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도록 아무것도 못먹었더니 현기증이 날라 그래서
가던길을 멈춰서 만들어 묵은 왕 똥그랑땡과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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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선 딱히 좋은 포인트를 찾지 못해서
여수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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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가 그렇게 좋다며?
노래를 부를정도니 기대를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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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았다.
 
해안가를 비롯한 많은곳들이 뭘 만들어 대는것인지 공사중이라 대형 크레인같은게 널려있어서 볼것도 한개도 없고
촘촘히 시골집들이 있어서 어디서 운치있게 쉴만한데도 없었어요.

그래도 어딘가 텐트하나 칠데 없겠냐 싶어서 해안길따라 싹다 훑었는데 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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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던길을 다시 돌아갑니다.
해가 슬슬 질라고 그래서 맘이 조급해집니다. 빨리 어두워지기 전에 잠잘곳을 찾아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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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달려서 소록도 50km 남겨두고 우연히 발견한
근사한 캠핑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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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가방 짐
텐트와 미니컴프레셔와 지렁이세트, 후레쉬, 물, 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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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가방 짐
비상약, 취사도구, 우의, 잔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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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밑에 단열에 도움이 될 깔판도 줏었어요 희희6일차 :: 남해바다를 정복하자! - 바이크로 달리자 - romeo1052.byus.net : 01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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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쟌 이제 텐트도 순식간에 후딱 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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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라면만 먹다가 오늘은 밥을 먹어요.
예전 여행때 쌀로 밥지으려다 실패했는데 어차피 가스랑 물 낭비하고 귀찮고 햇반이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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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똥그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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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흰밥에는 스팸이 와따라고들 하는데
왕 똥그랑땡이 더 킹왕짱인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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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충전하랴 카메라 충전하랴 밤에도 쉴틈이없는 게맛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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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주행거리 1661km 
오늘 하루만 552km를 주행했다.6일차 :: 남해바다를 정복하자! - 바이크로 달리자 - romeo1052.byus.net : 04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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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동거리 - 초록색








17일간의 바이크 전국투어
2일차 :: 동해바다 푸른하늘
3일차 :: 단양 - 구미 - 포항
4~5일차 :: 폭우를 뚫고 부산으로!
6일차 :: 남해바다를 정복하자
7일차 :: 남해 소록도
8일차 :: 게맛살과 함께 제주도로 고고싱
9일차 :: 제주도에서의 첫날
10일차 :: 제주도에서의 두번째 날
11일차 :: 제주도에서의 3일째
12일차 :: 제주도에서의 4일째
13일차 :: 제주도에서의 5일째
14일차 :: 제주도에서의 6일째
15일차 :: 제주도를 떠나 다시 육지로
16~17일차 :: 여행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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