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게 글 가끔 보면,
전주 한옥마을 음식점 음식 그렇게 맛있지도 않은데 줄서서 먹는거 이해 못하겠다,
조금만 가면 정말 맛있는데 있는데 왜 거기서 줄을 서느냐,
뭐 이런 류의 글들을 종종 보게 되더라구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데... 정말 한심하게 생각하는 투였어요.
전 사실...
전주 정말 맛있는 맛집 한번이라도 올려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외지인이 그 지방의 맛집을 아는 방법은 거의 블로그밖에 없거나 이런 게시판에 글 올리는게 다일텐데,
그렇게 얻는 정보가 요즘은... 거의 그렇고 그런 음식점 뿐이죠.
몇 페이지를 가도 거기가 거기더라구요.
그럼 거기라도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굳이 거기까지 가서 차몰고 멀리 먹으러 나가는거보다,
주변 구경도 하고 쉽게 밥도 먹으려고 한옥마을 내에서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다 해결했거든요.
저도 가맥집거리 가고싶고 전북대앞 맛집도 가고싶긴 했어요.
하지만 안그래도 전주 사람 많은데, 주차장이 어딘지도 확실히 모르는 동네 가서 고생하면서 오느니, 그냥 걸어 다니면서 먹고왔어요.
하긴 저 갔을때는 정말 한산하긴 했네요.
근데 줄서서 먹는게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가족끼리 가서 줄서서 먹는것도 추억일수도 있는데...
그리고 남들 다 먹어본거 나도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일수도 있는데...
그냥 작년에 갔던 전주 사진 보다가, 며칠전에 봤던 글 생각나서 써봐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