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마음이 참 찹찹 합니다.
서울벼룩 처음 가본거고
예전 대전벼룩때 캐커 재능기부해서
(정말 재료비 빼고 100% 기부) 햇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러는줄 알고
정확히 135,000원 번거
35,000원 빼고 10만원 기부햇습니다.
(사실 35000원 뺀것도 마음에 걸렷는데....
판매자는 10% 기부고 재능은 자율기부라해서
35000원은 가져도 대겟지 하는 마음에
10,000원:부스비. 25,000원:재료비등등 생각해서
100,000원만 기부햇습니다. )
저는 다른사람들도 다 그런줄 알앗습니다.
그런데 아닌사람도 있엇고 아닌사람이 더 많은거 같앗고
풍선아트하신분처럼 좋은분도 잇단 사실에 마음에 위안을 햇습니다.
서울벼룩 처음 가바서
' 아아 서울은 이렇게 하는구나 '
하면서 원래 업자들도 많고 가격도 원래 비싸고
물건들도 어서 다 떼온물건들같이 장사할라고 나온느낌 100% 받앗습니다.
그래서 사고싶은 건 잇엇지만 이미 풍경에 맘이 상해버렷고 이건아닌데 하는 느낌과
구경도 잘 못하고 머 이래저래 구입한건 없지만 재능기부해서 좋은일했다는 위안과 함께
그냥 그날 마무리 햇습니다.
(사실 왓다갓다 이동거리가 길어서 집와서 쓰러짐)
그래서 지금 ㅇㅣ시간까지 벼룩시장에 대한 의견과 내용들 틈틈히 올라오는거
저는 100% 이해합니다.
근데 저는 운영진을 둘째치고
무료로 자봉하는 스텝분들... 정말 개고생...
그분들은 정말 자원하는 마음으로 나온건데
그분들 생각하면 전 정말 한것도 없는...
기부하면서 마지막에 운영진의 허술한점이 눈에 띄엇지만....
왜 이시간까지 기부금액이 안올라오는거죠???
보통은 여지껏 빨리 마감하고 정산하고 오유에 공지하지 안앗나요??
아무튼..,
운영진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나 행사시작전이나..
마지막으로 제가 기부한게 아닌
그림 받아가신분들이 돈낸거니깐 그분들한테 감사를 표하며... ㅋ
마무리.
이제 10분후면 퇴근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