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행시 앞차와의 간격은 일반적으로 자기 차의 속력만큼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예를들어 시속 100km/h로 주행할 때는 앞차와 100미터 유지하신다고 보면 되구요

120km/h라고하면 120미터 유지하는게 방어 운전입니다.

그런데 보통 초보운전자 분들은 앞차와의 거리를 측정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낍니다.

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1, 2차선 사이에 있는 점선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고속도로의  흰색 점선은 길이가 8m, 점선 사이의 빈공간이 12m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길이 10m,  공간 10m로 칠해져 있기도 합니다.)

[----8m--------][---------12m------][------8m------]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m--------------]
  
따라서 점선간의 거리는 20m입니다.

즉 100m란 점선 5개의 거리라는 이야기가 되죠. 

앞차와 점선 다섯개의 간격을 두고 그 이상 가까이 붙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참고로 일반적으로 시내 도로에서는 3m / 5m이므로 점선 10개에 80m구요

국도에서는 5m / 8m이므로 점선 10개에 130m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