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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진짜 뻔뻔하내요 ㅋㅋ
게시물ID : fashion_130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가한번해ㅂ
추천 : 10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4/10/29 13:27:44
벼르고벼르던 향수를구매하려고
아리따움에 뙇!!입장 
점원: 어서오세요 뭐보여드릴까요?
나: 이거요!!
점원: 이거여자향수인대 본인이쓰시게요?
나: (여기서부터 커플빙의) 아뇨여자친구 선물요 

이때부터 점원과의 밀당이시작됩니다 
그냥 후딱사면 뻥인거 알거같아서 메소드연기를보여줍니닼ㅋㅋㅋㅋㅋ

나: 음 생각보다 향이별로내요(킁카 너무좋댜! 일단킵)
요즘20대중반여성 분들이 주로찾으시는 향수는 어떤것들이 형성되어있죠? 

여기서부터 신중하게선물하려는듯 거기있는 절반의 향수를시향합니다 킁카킁카 
결국 마지막향수를 시향할때쯤엔 아무냄세도안나길래 

나: 이거 무향인가요?냄세안나는대
점원: 그럴리가요 킁킁 냄세나는대요 고객님

너무강한향수를 음미한결과 후각이마비된듯했고 결국 다시 연기를하며

나: 그래도 처음만한게없내요(처음부터 너였어)
여자친구랑 어울릴거같기도하고(미친ㅋㅋㅋ)

나: 아참 내것도사야되는대(들리라고 말함).    그 페라리에센스 그것도주시구요 여성용은 포장해주세요  

이렇게 저의 쑥스 부끄러움을 무마시키는 스킬이 날로늘어만갑니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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