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하느라 겜방을 못가서 옷장을 못봤거든요..

신랑이 톡이왔는데, 구옷장안에 옷을 다 옮겨서 구옷장이 텅텅비었는데,

다른 물건들을 구옷장에 넣어둘수있도록 했음좋겠다 하길래

"옷장이 많이넒어?"했더니, 옷장이 넒은게 아니라. 블소에 나오는 옷들 쫙나열되있고 거기에 옷을 채우는거라면서요...

 

이거 제가 올해 1월에 엔씨에 건의했던건데 .....

 

완전 상세하게 기재해서 올렸었거든요, 제룡림/ 대사막/ 수월평원 이런식으로 맵마다 획득가능한 옷들

옷장안에 맵을 만들어두고 그걸 펼치면 그안에 옷을 채워넣을수있는식으로 만들어준다면

유전들도 옷을 모으기위해 더 열심히 게임을 하지않겠냐..

옷장안에 빈 옷틀을 보면 왜 먼가 심리적으로 채우고 싶어지니...

 

근데,, 이게 이제 실현이 되다니....

아마 다른분들도 건의를 했으니까 실현됬겠죠?

 

여튼..대박이다 ㅎㅎㅎㅎㅎ

이거 엔씨 직원들 생각아니다의 한표,

아마 저처럼 룩딸하는 유저들의 저런 간절하고 상세한 건의사항/요청사항이 일궈낸게 정답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