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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조조로 본 에나벨 후기
게시물ID : movie_35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랑땡
추천 : 1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01 15:02:31
 팝콘대신 편의점에사 프링글스 베이컨 맛과 레몬에이드를 사들고 오유인답게 양팔을 자유롭게 거치대에 기대며 혼자 영화를 봤어요.
  대작 컨저링의 공포 분위기 조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랑스런 에나벨이니 만큼 감독의 상상력을 기대했죠.
  스토리는 잘 엮었습니다. 인형에 귀신이 들린 경위나 예고편에서 보여주던 어린애에서 귀신으로 교차되며 달려드는 씬은 상상 이상이었죠.
 특히 엘리베이터 문 반복열림 씬은 귀신이 안나오는 씬 임에도 예측에 의한 긴장감을 유발하게 하는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허나 감독의 메인급 영화가 아니었나봅니다.
 허무한 결말과 환타지 만화에서 보아왔던 악마의 외모. 특히 사람과 비슷한 눈과 체격은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긴장감이 없어지고 대신 컨저링에서 보았던 장농위 귀신급을 보여줄꺼라는 기대감을 형성하게 하더군요.
 이 영화는 감독의 이전 영화인 인시디어스와 데드사일런스의 오마주가 느껴질 정도의 영화라고 생각이드네요.  
 개인적으론 에나벨 정도의 소재라면 사람형상의 악마보단 귀신으로 만들었으먼 훨씬 나았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옛 영화 이블데드도 악마의 존재보다 악마에 씌인 지하실 귀신의 분장이 무서웠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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