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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너무나도 재미있으면서 보면서 느끼는 씁쓸함
게시물ID : drama_16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amDKs
추천 : 6
조회수 : 8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02 10:28:09
직장내에서 발생하는 고민들과 사건들을 볼 때마다 드라마에서 일어나야한 하는 일이지만 실제로 그런일들이 일어난다는게
보는내내 참 씁쓸합니다.

허구언날 소리 빽삑지르고 신경질내는 상사도 있고 (오과장 처럼 잘대해주면서 그러는게 아니고 심지어 제대로 못하면서 그러는 사람이 태반),
남한테 싫은 소리 한번 못해서 타부서 사원 대리한테 시킬일도 자신이 매일같이 야근하면서 직접하는 부장도 있고,
여기저기 소문들 접수해서 또 다른 소문을 무한 생성해내는 직원에,
기술직에서는 그나마 덜하지만 일반사무직에서는 일 가르쳐 놓으니 결혼하고 그만두는 여직원이 태반
(그만큼 사회적으로 지원을 못해주는 제도도 문제지만, 결혼하면 그만둘건데 라는 마인드를 가진 여직원도 상당수...
암튼 그래서인지 차,부장 여직원이나, 여자임원분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
1년에도 몇명씩 죽는 사고가 일어나고... 때론 자살, 때론 출장가서 과로사, 때로는 현장에서 장비에 의한 사고...

근데 문제는 이런일들이 자꾸 반복되다가 보면 어느샌가 무덤덤해집니다.

1주일 지나면 잊혀지고, 내 앞에 닥친일이 더 급하기에 자기 앞가림하기에 바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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