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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로 버리시는 분들..전 아직도 뽀삐를 생각한답니다.
게시물ID : animal_108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입업벤치
추천 : 7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03 01:37:11
다들 격었던 imf 참 뼈 아프게 격었습니다.

아직도 힘듭니다 ㅎ
 
그 중 친구였던 뽀삐.

집이 너무 어려워져 사료값도 못대서..

어느날 집에 와보니 어머니께서 보내버렸더군요..

7살쯤(추정)  떠도는 친구가 우리집에와서 

6년을 같이 보낸 친구인데..

먹고살 쌀도 없어서... 떠나보낸 친구..  

아직도 그만큼 잘생기고 멋진 개는 못보았고..

앞으로도 보기 힘들 거에요..

개 참 좋아하고 동물 좋아하는대..

그 뒤로 키우지도 않고 사진으로 만족 합니다..

얼마나 가슴에 남아 있는지..

나중에 얼마나 원망할까.. 미안하다 라는 생각으로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의 개를 보면 아련해지고 사랑스럽죠..
 
그런데..그런 기분을 개들은 아는지..

제가.가정 방문이 많은 직업인데..
 
남의 집에 가면 좋다고 달려드는 친구들이 많아요.

심지어 주인도 놀라는 견공들도 많고요.. 

생각해보니.. 옆에서 항상 지켜주고 있는지도 모르갰내요..

 그냥 햄스터 버린 글보고 밤에 울적함에.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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