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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전반의 결과가 너무나 아쉬운 후반.
게시물ID : soccer_126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룡이
추천 : 0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05 06:50:41
전체적으로 레알의 경기력이 우수했고 골대를 맞추는등의 행운도 따라줘서 리버풀은 비록 지긴했으나 1골만을 내어주는(전반의 경기력은 실점이후 비틀어졌으니..) 후반들어 만족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꿈틀거림 모습을 보여줬네요.

김태륭해설의 말처럼 70분 이후 우리 왘 공격할끄약! 하면서 딱히 영향력은 없었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그래도 분명 후반전의 모습은 리버풀로썬 그래도 실낱같은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여전히 16강진출을 위한 동아줄 하나를 쥐고는 있습니다. 바젤과 루도고레츠와의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하는, 이왕이면 다득점이어야한다는 매우 어려운 조건이긴합니다만. 
레알이 남은 두경기를 폭발적으로 이겨주길 바라야죠.


스털링은 마르코비치와 교체되서 무언가를 보여주기에 그래도 어느정도 넉넉한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아쉽긴하네요.
쿠티뉴는 근래 리버풀 선수중 가장 폼이 올라있는 선수라는게 보였고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전진롱패스를 가장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자원이란걸 증명했습니다. 당분간 제라드는 어쩔수없는전술적요직을 담당해야할것같아요. 헨더슨이 얼른 돌아와야할텐데...

최근 보리니가 조금씩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데 2선과 연계가 좋은 공격수이니만큼 폼을 조금더 끌어올리고 2선선수들과의 호흡이 늘어날수록 더 좋은 모습보이리라 기대합니다.

모레모와 만퀴요는 둘다 준수하게 했다고 생각하고 
특히 모레노는 포지션경쟁자인 엔리케와도 비슷한 스타일인데 오히려 기교적인 면은 더 좋은듯하여 윙어가 없는 리버풀스타일상 매우 좋은 옵션이라 보입니다. 서서히 적응도 마쳐가는것같고 흐뭇하게 보는 몇안되는 선수네요.



여튼 이어지는 리그 첼시와의 맞대결은 어찌 될지 기대됩니다. 언제나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는 어느쪽으로던 재미었으니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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