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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저물어가는 프로그래밍의 시대
게시물ID : programmer_6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포지트
추천 : 4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1/05 14:17:04

저물어가는 프로그래밍의 시대

크 주커버그는 고등학생 시절인 2000년대 초반에 시냅스(Synapse)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사용자가 듣는 음악의 패턴을 파악해서 자동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는 MP3용 소프트웨어였다. 상당한 히트작이었다. 어떤 회사가 꼬맹이 주커버그에게 10억 원을 제시하면서 스카우트를 제안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는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런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시냅스에 대한 소문은 해커들을 중심으로 널리 회자되었다. 전문적인 프로그래머가 아닌 주커버그가 어떻게 그런 스마트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다. 그러한 궁금증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을 때 주커버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수학이요.” 
 
자신이 작성한 소프트웨어의 핵심은 사용자의 음악패턴을 포착하는 수학 공식에 있었다는 대답이었다. 그러한 수학이 요즘에는 머신러닝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 후략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을 창간한 임백준씨의 새 칼럼입니다.
네 맞아요. 단순하게 보면 이제 곧 개발자들 자리 잃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숨어 있습니다.

언제까지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에 메달리실 겁니까?
맞아요. 정부에는 필수입니다. 근데 정부 아니면 필수 아닙니다.
자바도 정말 넓은 세상인데 전자정부라는 우물안에 가둬놓는 한국정부와 이거밖에 못쓰는 개발자의 비애.

사실 이 칼럼이 언급하는 미래는 곧 제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개발자가 이런 대우 받느니 다 기계코딩해서
개발자 씨를 말리는 세상. 동참 안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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