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 만에 휴가를 나오고 못다본 포니를 하나 둘 꺼내보고 흐믓해하고 있습니다. 헛헛^^
투니버스서 포니더빙을 한다길레 내무에서 보려니 일과시간이랑 겹쳐서 불가능하더군요ㅠㅠㅠ 사실 시간이 맞아도 그걸 내무에서 볼 담력이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지만ㅋ
그래도 다행히 어탐은 점호시간 전에 틀어주길레 은글슬쩍 채널돌려서 봤네요 ㅋㅋ
결국 얼마 못가 내무전우들은 어탐의 병맛과 충격과 공포의 이야기 전개에 정신을 놓아버렸고 그렇게 다함께 어드벤쳐타임! 을 외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탐의 마수는 내무밖으로 새어나가 이웃분대의  분대장을 세뇌시키는데 까지 성공했는데...
하지만 그건 그거고 내가보고싶은건 포닌데...
저번에 온리전 갔다가 사온 포니스티커 관물대 문안쪽에 붙여놓고 거울볼때마다 레리티가 새침하게 맞아주는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ㅠ
제한적 환경에서의 덕질은 역시 힘드네요.
 
뼐글엔 뻘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