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놀란 스타일이랑 안맞는건지

놀란 영화는 다크나이트 빼곤 죄다 별로네요

별로라기보다  공감이 안가요ㅠㅠㅠㅠ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왜 꼭 놀란 영화가 소름돋고 감동적인지 모르겠어요...

영상미랑 음악은 정말 기대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근데 그게 다였어요....

사람들 말로는 뭐 영화의 끝이다 이렇게 표현하는데

훌륭한 영화들이 얼마나 많은데....

개인적으로 감동은 스티븐스필버그 A.I
소름은 그래비티
여운은 콘택트가 더 나은것 같네요 

인터스텔라를 깔 생각은 없고

다만 왜 그렇게 극찬을 하는지 공감이 안가는 정도...

인셉션도 마찬가지...

꿈에서 꿈으로 들어간다는 소재는  

가끔 꿈에서 깨고나니 또 꿈이고 뭐 이럴때
겪어 보지 않으셨나요? 참신하다는 건 못느꼈는데

그 당시 인셉션 개봉하고 평이 너무 좋길래

꿈을 얼마나 기발하게 표현했을까 너무 기대하고
봤던 터라 재미는 있었지만 그냥 실망하고 나온
기억이.....

 절대 놀란 감독을 깔 의도는 없구요

다만 제 스타일이랑은 안 맞나 봅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기를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