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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들 붕어빵 찍어낸 듯…”? 누가 할 소리?
게시물ID : sisa_5608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포지트
추천 : 5
조회수 : 15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12 16:23:02

[기획] “지원자들 붕어빵 찍어낸 듯…”

“옷차림, 표정, 말투까지 비슷했다. 마치 붕어빵 찍어낸듯 했다.”

올해 대기업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면접에서는 비슷비슷한 복장으로 뻔한 답변만 늘어놓는 개성 없는 면접자들이 다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기업들은 당장 업무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원했지만 면접 과정에서 쓸데없는 이력만 잔뜩 늘어놓은 응시자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국민일보는 11일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효성 등 8개 기업의 면접관들에게 최근 면접을 실시한 신입사원 지원자들의 특징과 경향 등을 물었다. 그 결과 다수의 면접관들은 응시자들의 의상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부터 대기실에서의 행동, 표정, 말투도 어디에선가 배워온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았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누가 이런 면접 문화를 만들었지? 누가 이렇게 꽉 막힌 정석만을 요구했지?
원래는 대기업들이 취업 벽을 일부러 높여 귀족들만의 회사로 만들려고 했지만,
그렇게 만든 결과가 이런 붕어빵 인재 뿐이라는 거.
면접관들이 알랑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특이한 능력을 뽐내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줘도
늬들이 하는 짓은 "그냥 나가."

물론 귀족 자제분이라면 굳이 면접 안해도 취업도 되고 초고속 승진도 되서 심지어 낙하산으로 임원이 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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