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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명언106-나무/베르나르 베르베르<베르나르의 단편소설집>
게시물ID : lovestory_70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아헤
추천 : 0
조회수 : 11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14 18:18:56

출판일 03.06.30
읽은날 14.11.08

162p.
인간의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한 싸움에서는 천장을 높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바닥이 무너져 내리지 않게 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259p.
그 때 이후로 나는 장 미셸이나 알렉상드르 피에르처럼 이중으로 된 이름을 좋아하지 않아. 그들의 부모는 무슨 생각으로 자식에게 그런이름을 지어 주었을까? 내가 보기에는 두 이름이 상징하는 인격을 동시에 지니라고 그랬을 거야. 두 이름을 놓고 망설이다가 어느 것 하나로 낙착을 보지 못했던 거지. 알렉상드르 피에르의 부모는 알렉상드르라는 이름의 당당하고 오만하고 정복자적인 성격과 피에르라는 이름의 소박하고 단순한 성격을 동시에 원했을 거야. 이중으로 된 이름은 이중 성격을 갖게 하기가 쉬워. 마리 나타샤를 봐. 한편으로는 성녀 같고 다른 한편으로는 요부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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