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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를 보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movie_36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즈삭
추천 : 0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15 09:47:22
인터스텔라가 엄청 보고 싶었었는데 카트를 먼저 본 이유는 무엇 보다 소재도 좋고 배우도 좋고,
 
이런 영화가 흥행해서 활발하게 사회문제를 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야 허구헌날 조폭 영화나 코미디+억지 눈물 짜내는 짬뽕 영화만 즐비한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시도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니 예고편과는 느낌이 한참 틀리네요.
 
후반부까지 많이 지루한데다가 영화가 보여줘야 할 핵심은 계속 겉돌고 있더랬습니다.
 
대기업의 불합리와 싸우는 모습은 파업하는 장면 밖에 없고 그 진행 과정은 제대로 보여주질 않네요.
 
실화에 기반한거라고 해도 상업영화인 이상 관객의 호응을 얻을려면 각색을 충분히 해야 했을텐데..
 
각 장면들도 너무 띄엄 띄엄해서 산만한 느낌입니다.
 
개봉 전 부터 기대를 많이 한 영화인데 보고 나왔더니 아쉬움과 씁쓸함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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