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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양심선언 "포상금 노리고 유우성이 간첩이라 증언했다"
게시물ID : sisa_561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션한바람
추천 : 13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4/11/15 16:41:50
 
 
 
 
hani_20141115120009580.jpg
"유우성씨가 보위부 남파 간첩이라고 허위진술한 겁니다. 유우성씨 집안에 대한 증오심과 간첩 신고 포상금 등 때문이었습니다. (유우성이 간첩이 맞다고 증언하러) 재판정에 출석한 대가로 국정원에서 돈도 받았습니다."

-증거조작 논란이 커지던 시기인 2014년 2월21일 김순자씨는 한 신문사 기자와 만나 '유우성은 간첩이 맞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이것은 어떻게 된 것인가?
"증거조작 사건이 밝혀지자 국정원 과장이 김순자에게 전화를 해왔다. ○○일보와 인터뷰를 하라는 거다. 김순자는 지방에 있었는데 차가 없어서 서울에 못 간다고 했다. 김순자는 택시비만 왕복 70만원이 든다고 과장에게 설명했다. 김순자는 국정원이 몇백만원 줄 거 같다고 내게 설명했다. 기자와 인터뷰하기 위해 서울 모처의 장소까지 내가 아내를 데리고 갔다. 한옥을 개조한 식당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러고 나서 며칠 뒤 국정원 과장이 다시 집으로 찾아왔고 우리는 함께 식사를 하러 나갔다. 연꽃잎 쌈밥을 먹었다. 내가 바깥에서 담배 피우는 동안 국정원 과장이 아내에게 5만원권 다발로 200만원을 현금으로 주었다. 인터뷰 대가였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11512000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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