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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초보자님들 헌터 비추드립니다.
게시물ID : ps_4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wbone
추천 : 1
조회수 : 38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16 14:46:17
초보자들이 헌터가 웬지 멋있는 거 같아서 선택 하거나 헌터 근접 때문에 많이 선택하는데, 네, 근접 좋은 스킬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PvP(크루서블)에서 이야기이고 또 어떤 맵에서는 아크 블레이드 통하지 않습니다. 

현재 데스티니에서 좋은 무기 좋은 스킬은 모두 레이드에 맞춰져있습니다. 멀티만 할려고 데스티니 구매한 분은 거의 없으니까요. 레이드는 데스티니에서 최고 난이도이고 6인이 마음이 맞지 않으면 3일 동안해도(목격했음) 클리어 못 하는 곳입니다. 

자, 여기서 헌터는 무슨 역할인지 상당히 중요하겠죠. 초보자들은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을겁니다. 당연히 레이드는 아직까지 멀리 있을거라 생각하는거죠. 하지만 레벨 26정도 되기 시작하면 레이드를 달릴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레이드 검색 해보니 선싱어(워록)가 각광받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헌터 근접 때문에 선택한 거면 대단히 잘못 선택한겁니다. 저도 사실 처음에는 근접때문에 선택했는데 이제는 방어구도 건슬링어에 맞추고 평소 멀티할때도 그냥 건슬링어합니다. 블래이드 댄서 레이드에서 쓰면 욕 엄청 들을 것입니다. 미노한테 근접 들이대면 높은 확률로 죽겠죠. 미니언의 근접 공격은 정말 세기 때문에 렙 30조차도 꽤 아픕니다. 즉, 레이드에서는 근접을 쓸일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방패제외). 

그러므로 근접 때문에 헌터 선택하는 것은 나중에 꽤 후회할 수 있습니다. 건슬링어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 직업의 장점은 잡몹 처리가 상당히 좋고 나중에 페이트 브링거 득템하면 레이드에서 핸드캐논 사용하기가 좋은 직업입니다. 안정성과 재장전 속도 올려주는 스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선싱어가 왜 좋고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말씀드리자면,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선싱어의 부활은 레이드 성공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부활이 있으면 하드 레이드(죽으면 되살리지 못함)에서 정말 좋습니다. 심지어 선싱어의 수류탄 때문에 넥서스 페이즈때는 제일 중요한 포지션을 가지게 됩니다. 막보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초원에 들어가면 미노가 나와 방패가 자칫 잘못하면 죽을 수 있는데 이때 선싱어가 방패 들면 부활이 있으니 실패할 가능성이 굉장히 줄어들게 되겠죠. 그래서 이게 선싱어를 갓싱어로 불려지는 이유입니다. 

저는 초보자들한테 선싱어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헌터가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그렇다고 선싱어보다 레이드에서 좋은건 아니지만). 헌터는 솔직히 레이드에서 한번 도움이 되긴 하는데 그건 다른 직업도 할 수 있으니 크게 각광받는 직업이 아닙니다. 오히려 디펜더한테도 밀리죠. 디펜더는 서플리컨트으로부터 방패팀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하니까요. 

자 초보자분들 직업 선택은 무엇입니까? 헌터해도 좋습니다만 레이드에서 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면 다른 직업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 헌터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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