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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ar of mine 해봤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222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놔눈놔
추천 : 3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17 02:10:38
진짜 삶이 비참해져요.. 1회차 플레이라 막 엔피씨 죽이고 그러진 못했는데
뭐좀 살만하면 강도들고.. 먹을거 없고 부러지고,,

결국 초반 캐릭터 3명중 2명은 먹을거 구하러 갔다가 총맞아 죽고
브루노 라는 캐릭터 혼자 남았는데 에밀리아와 즐다? 라는 여자가 찾아오더라구요
에밀리아는 촉망받는 변호사였고 즐다는 음악을 배우던 학생이었는데
전쟁이란 상황속에서는 그냥 평범한 아니 그 이하의 사람이 되버리더라구요..

그러다 결국 전부 우울증이 심해지고 굶고 다친건 회복도 못하다가
에밀리아가 우울증이 극에 치달았는데 다른 사람들 컨디션이 너무 엉망이여서 재우고 에밀리아만 먹을거찾으러 보냈는데
돌아와보니 즐다는 결국 다친게 악화되서 죽어버리고 브루노는 물건훔쳐서 도망가고 강도도 들고(...)

에밀리아가 돌아오자마자 입구에 주저앉더니 아무것도 못하더라구요
밥이라도 먹이면 기운낼까 하는데 아예 아무것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 보냈더니 다음날 에밀리아는 자살..ㅠㅠㅠ...

재미는 있는데... 정말.. 이렇게 기운빠지는 게임은 처음이에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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