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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의 이해와 포용은 어디까지인가.......
게시물ID : gomin_1264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산싸나임
추천 : 2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11/20 11:16:36
제가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물론 제옆에 있는 여자입니다.

하지만 그여자 옆에는 남자가 더있습니다. 그남자는 내여자를 좋아합니다. 오빠로서 좋아하는 남자라고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화도 많이 내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는 알겠다 연락을 안하겠다 하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그남자랑 연락하는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전 물어봤구 그사람한테도 물어봤습니다.

둘은 아니라고만 합니다. 왜그렇게 사람을 의심하냐고 합니다. 둘이서 날 바보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제가 어쩔수 없이 내가 의심해서 미안하다 헤어지자 하고 나니 그남자가 고백을 합니다. 미안하다 쓰레기짓을해서 내말이 다맞다. 그냥 미안하다.

여자친구한테도 얘기를 합니다 도대체 왜그랬냐고 도대체 아무말을 하지않습니다. 그렇게 그여자를 한번더 용서하고 이해하자고 마음을 다졌습니다.

그런데 그남자가 다시 옆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남자도 지쳐서 다시는 옆에 안갈꺼다고 하는데 다시 내여자 옆에 있습니다. 

내여자는 말합니다. 그냥 오빠로서 옆에 필요하고 연락하고 싶다고 어쩔수없다고.. 하지만 남자로써 좋아하는건 나라고 그사람한테는 오빠로써 좋다고

그렇게 말하고 저는 할수 없이 이해한다고 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내심 눈치껏 이번에는 알아서 해주겠지 생각하고있었던게 바보였습니다.

저한테 원하는게 포용과 이해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 오빠가 이해해준다고 했으면서 또 그려냐고 오히려 화를 냅니다.

자기를 못믿고 의심했던 내가 미웠답니다... 하지만 그게 사실인데... 그 사실을 얘기하면 내여자는 또 스트레스 받는다고 뭐라고합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포용이고 어디까지 이해인지 제가 살아온 날들이 짧아서 이해심이 없는건지 헷갈립니다. 이런걸 안고 끝까지 가야할지도 고민입니다. 솔

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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