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시간과의 간격이 있어서 따뜻한 지하철 역사에서 멍하니 카드찍고 나오는 분들을 보고 있는데 오분에 한명꼴로 부정승차를 하네요. 전 부정승차 하는 사람들은 나이도 먹고 그러분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젊은 분들도 꽤하네요. 비율로 한 7:3 정도? 그사이 정말로 몸이 불편하신 한 여성분은 기어이 카드를 찍고 타는걸 보고. 겉은 화려한데 실은 가난한 사람들과 겉은 볼품없지만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란 생각이들고 한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지 자식 손주들도 보고 배운게 가난이라 똑같이 당당하게 행동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