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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실수하니까 제가 멍청이같아요..
게시물ID : gomin_1264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라엘
추천 : 0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11/20 16:55:27


일한지 이제 한달도 안 되는 신입이에요
작은 회사에서.. 바로 담당자가 내가 되어버리는 그런 작은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의욕 넘쳐서 막 열심히 했는데
자꾸 실수하고.. 비슷한거 틀리고..
분명히 제대로 본 것 같은데 틀리고
일은 많고.. 버겁고.. 야근 자꾸 하면서 따라가려는데도 밀리고
이번주도 못한거 많은데 막 많이 말렸어요..

그러는 와중에 틀려서 자꾸 혼나니까
더 위축되고 잘 못하겠어요 긴장되고 어깨 뻣뻣하고
팀장님 얼굴 잘 못보겠고..

근데 혼나고 나서 빵실빵실 웃으면 쟤가 반성하는건가? 뭐야 ㅡㅡ하는 생각 들지 않나요
그렇다고 축 쳐져 있으면 또..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보기 안좋을거같은데
평소처럼 있는데 웃음이 잘 안나요
원래 잘 웃는 사람인데..
사람들하고 나이차이도 많이 나서 막 친하게 지낼만한 사람도 없고
외로워요..힘들어요
회사 집이랑 멀어서 고시원에서 사는데
좁은 방에서 ..자꾸 나쁜 생각 나요 그냥
이런 회사도 간신히 들어왔는데 이렇게 자꾸 실수하고 하면
수습만 하고 잘리는거 아닌가..
실수도 한두번 해야 실수지 꼼꼼하게 왜 이렇게 못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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