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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 - 사람 이지은 '담담함은 상처의 배수지'
게시물ID : star_266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유빙글
추천 : 6
조회수 : 8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20 23:10:47


비트 : 

Very Sad Hip Hop Instrumental (Rap) Beat... Free Use

(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iRLhKfUjFE8)

가사, 랩 : 시우

가사 : 

20대 초반의 어린소녀들
그녀들 마음에 어린 상처들
너무나 쉽게 상처로 하나둘 그 마음을 얼려

피가흐르는 사람의 마음을 얼리게 하는것
피를흘려내 점점 얼어가게 하고
피땀흘려 얻어낸 모습의 양면의 모순은
그녀 생활마저도 광대처럼 만들어

광대까지 웃는 그녀의 모습은
뒤로돌아서면 온대간데 없어

가십이 되야할게
소녀의 가식인가
소녀를 지치게한 사회의 관심인가


가당해.
그만큼 누리는데  이만큼 놀리는게 어때서
농담인데 왜 재밌는데 그래
관심많이 받는데 욕먹는건 감수해야지
사실이잖아 사실을 말한건데 쪼끔 말은 거칠었다

근데 그거 갖고 사람을 묻으려고 하면안되지
손발까지 먹먹해져가며 사과문도 썼잖아 그럼됐지.
진지먹지마


모두가 그렇듯 노력으로 이뤄낸 것에 
무력하게 이룬것없는 아픈자들의 언어로된 무력
말이 맞지않고 상식과 기본적 감정에도 맞지않는 폭언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차갑게 다가오는 적의
입에 담지도 못할만큼 더러운말을 씨부려
어떻게 씨뿌려진 감정인지 모르게 잡초처럼 여기저기 피어
내 앞에서 웃은 너도 뒤돌면 그럴지 모른다는 fear

힘들게 피워낸 꽃에 쳐져가는 가면 쳐져가는 어깨 
상처와 흐르는 피를 혼자 닦아내고 담아내

받아온 관심만큼 많은피가 나와
그만큼 많은피는 보이고 보낼수는 없어
그렇게 주변에 고이고 결국은 입까지 차올라 내 숨을 막아


내 꿈에 날 보내도 따라와 내 고뇌도
깊어져가는 나의 밤에도 
작은 달빛이 지저귀어 줬으면 


언제나 밝아 아픔에도 담담히 성숙해
힘내라니 내게 웃으며 힘낸다며 나를 달래
무시하면 된다하니 알았다며 나를 달래

지친 니가 어떻게 그 무서운 적의를 니가 어떻게
여린 진달래 꽃처럼 한아름 뿌려진듯
힘이 없을니가 힘이 있을리가 나를 달래

너의 담담함이 나를 답답하게 해
담담하게 뱉은 마지막말이 날 더 안타깝게해
차라리 울어 아니야 화를 내 
입에 걸리는대로 다 쏟아냈으면 좋겠어

흘러가지 못하는 감정이 독으로 남아
어쩌면 조금의 돈으로 남아
분쟁이 무조건 둘의 잘못이라는
아니땐 굴둑에도 연기가 나보일 수 있다는걸 모르는
자신들 마저도 지쳐서 여기선 그러지말자며


입도 감정도 막아버리는 사람들을 원망해도 좋아
다 풀어내 어둠속에
this is my dream please will be come real soul



----------------
듣는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를 하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고민게시판에 올리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게시판이 어울리지 않아 불편하신분이 얘기해주시면 옮기겠습니다.)

주변의 과한 관심, 잘못된 관심등으로 마음고생을 하신분들에게 바치는 노래입니다.
20대 초반은. 당신들의 마음속의 여린 사람을 생각하고 들어주신다면 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예게시판에 올리게된 이유는 
이러한 일이 없던 당사자가 아니신분들은 제목부터 이해하는 흐름이
언급된 분들을 타고 전달될것같고

어제밤 아이유, 수지씨의 악플관련 글을 읽고 화가나기도하고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이
좀더 직접적인 동기나 흘러가는 방향을 잡아주었기 때문입니다.

모자란 영어실력에 조금 넣게되었는데 정말 많이 부끄럽습니다..
자막으로도 안써놓고 싶었지만 맞는 발음인지 몰라 못알아들으시는 분이 많을까 염려되어 빼지 못했습니다..


읽고 들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편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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