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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집사가 되었어요
게시물ID : animal_110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렘
추천 : 12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11/24 02:31:07
몇달동안 모니터로 고양이앓이만 하다가 오늘 결국 일을 저질렀네요
 
모니터를 쳐다보고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몇달동안 그렇게 해왔는지 모르겠네요 ㅎ
 
오늘 한눈에보고 뿅 반한 아이가 있어서 데려와 버렸어요
 
이름은 규리 입니다.. 이동장이 없어서 제주감귤 박스에 데리고왔어요... 규리야 미안 :-)
 
그런데.. 전 고양이가 도도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분양받으러 간 집 거실에서부터 계속 이리저리 뛰어 다니더니..
분양받아 온 한 30분..경계 하더니 그 이후부터 바로 규리집이 되었네요 ㅎ.ㅎ
왜 냥이 키우시는분들이 집사 집사 하시는지 알겠다는..
 
집에 먼지쌓인곳이 많은데 얼른 정리하고 닦느라 힘들었네요 ㅎㅎ
 
워낙 활발해서 사진찍기는 힘드네유....... 그나마 건진거 딱 한장 있어서 올려 볼게요~!
아참..고양이 용품좀 구매하려고 하는데 추천하시는 게 있으면 너무 광고스럽지 않은 한에서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ㅎㅎ
ㅎㅎㅎ 감사합니다 기분이 너무 좋네요 ㅎㅎㅎㅎㅎㅎ
20141124_0218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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