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최근 메니에르 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그 중에 위장약이 희한한 부작용을 가져왔네요.
가슴이... 가슴이...
마치 애기낳고 모유수유 하던 때 처럼 커졌습니다. 이런 고마운 부작용ㅠㅠ
심지어 모유도 나와요!!
마눌님이 아파서 마음이 아파요...
여보 약 잊지말고 꼭꼭 잘 챙겨먹어
그런데 그거...다 나아도... 위장약만 따로 꾸준히 먹으면... 안될까?
아 참, 오늘 마눌님 생일이에요. 그런데 생일선물은 내가 받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