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나무들이 앙상합니다... 바닥엔 말라붙은 낙엽들만...
이렇게 흐린날은 흑백사진으로...
이녀석은 눈을 맞으면 눈꽃을 이쁘게 보여주겠죠?
앙상한 나뭇가지와 솔방울이 날씨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지금은 잠시 멈춰서 휴식을 취해야 할 때...
사진게시판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 인생에 초록불만 들어오길 빕니다.
흐린날엔 흑백 혹은 이렇게 채도 쫙~ 빠진 사진으로...
요즘 어지간한 번화가는 케이블이 죄다 지하로 매립되어버렸습니다.
제 자취방 근처는 아직 거미줄같은 전선들로 어수선하네요 ㅎ
구름이 지나가고 얼른 맑은 하늘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Sony ne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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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 50.4